
그거 지지야! 먹지 마!
W. 파삭
2021-10-29
KPC. 시게미츠 레논
PC. 사나카 세이쥬로
*접힌 부분을 펼치면 내용이 나옵니다.
더보기
《그거 지지야! 먹지마!》
W. 파삭
KPC. 시게미츠 레논
PC. 사나카 세이쥬로
2021. 10. 29.
파랗고 높은 하늘, 구름 한 점 없는 아주 좋은 날이에요.
그러고보니, 오늘은 레논이 세이쥬로네 집에 놀러오기로 한 날이었던가요?
세이쥬로는... 무엇을 하며 기다리나요?
사나카 세이쥬로:(대충 청소기를 창고안에 다시 넣고서는.) 이정도면 깔끔하겠죠! 집에 먼지 한 톨도 없이 완벽하게 맞이할 준비가 됐으니까요~! 레논이 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무척 보고싶군요, 아하하~
깔끔하게 청소기도 돌리고, 먼지 한 톨 없이 준비를 하고. 레논을 기다리도록 합시다.
...그렇게 기다리다보니, 어느새 약속 시간이 약간 지났네요.
이상한가요 그야 레논은 언제든 약속 시간을 지키는 편이니까요.
의아함과 함께 기다리는 그때, 초인종이 울립니다.
사나카 세이쥬로:(!) (레논인가!)
시게미츠 레논:세이쨩, 저 왔어요~
사나카 세이쥬로:레논~ 어서와요! 보고 싶었어요! (방긋!)
시게미츠 레논:(꼭 안아줘요~) 너무 늦었죠, 미안해요. 그게 말이죠...
그렇게 말하며 레논은,
알록달록하게 포장된 상자 하나를 세이쥬로에게 건네줍니다.
상자를 열지도 않았지만, 달콤한 냄새가 새어나오는 것 같아요.
사나카 세이쥬로:레논 이게 뭐예요? (상자 받고 요리조리 살펴본다.) 벌써부터 달달한 냄새가 나는걸요~. 레논이 준 거니까 분명 맛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좀 설레네요~
시게미츠 레논:벌써 냄새가 나나요? 사실, 이거 사느라 늦었거든요. (상자 콕콕...) 오는 길에 평소에 못 보던 가판대가 하나 있더라구요. 디저트를 팔길래... 세이쨩한테 사다주고 싶었어요. 분명 맛있을 거예요~ 제가 장담할게요!
사나카 세이쥬로:저를 위해서요?! 너무 감동인데요 레논~(가볍게 레논 끌어안고.) 레논이라면 천년이라도 더 기다릴 수 있지만 이건 너무 감동이고..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아하하!! 지금 열어서 먹어도 되나요? 안에 어떤 디저트가 있을까 기대됩니다!
시게미츠 레논:(헤헤, 하는 웃음과 함께 고개를 가볍게 묻었다 들고,) 그렇게까지 감동 받을 줄은 몰랐는데요... 그래도, 좋아해주니까 기뻐요! (곰곰...) 지금 먹어도 좋지만, 같이 마실 무언가가 있다면 더 좋겠죠? 일단 한번 열어봐요, 세이쨩도 놀랄걸요!
그렇게 상자를 열자 보이는 것은, 6개의 마카롱입니다.
각 마카롱의 이름이 적힌 택도 있네요.
사랑에 빠진 맛, 싹트는 봄의 맛, 고독한 늑대의 맛, 한여름의 첫눈 맛. 불꽃 정열의 맛, 인생의 경험 맛.
...마카롱 치고는 특이한 이름들이네요.
사나카 세이쥬로:... 웃기는 마카롱이네요!! 아하하~!! 작명센스가 아주 훌륭합니다! (농) 레논은.. 무엇을 먹을건가요! 사랑에 빠진 맛? 아님 싹트는 봄의 맛? 고르고 있을래요? 마실거라도 따라올게요.
시게미츠 레논:(세이쨩 표정봐요... 정말 재밌나? 하고...) 그, 그런가요? 마카롱 치고 거창한 이름이긴 한데... 마카롱이니까, 맛만 있으면 괜찮지 않을까요? (어깨 으쓱,) 아, 저 먼저 고르나요? 세이쨩이 먼저 골라도 괜찮을 것 같은데. 먼저 골라요, 마실 거 가져올 때까지 기다릴 수 있어요.
사나카 세이쥬로:(...나이가 먹었나봅니다, 이런 것도 약간 재밌어질려고 하고~.. 슬슬 아저씨가 되어가는 걸까요!) 그렇지요~ 맛이랑 정성만 있으면 되는 거지요~. 레논이 골라준 건데 맛없을 리가 없기도 하고요. 저는... 고독한 늑대의 맛이 좀 끌리는군요!! 이게 눈에 먼저 보였어서~. 저랑은 좀 안 어울리나요? 아하하~! 전 골랐으니 레논도 고르세요. 음료수 가지고 올게요~
시게미츠 레논:(아저씨가 된 세이쨩...도 좋을 것 같네요. 멋있는 아제씨가 되겠네요~) 늑대는 어느 정도 어울린다고 해도, 고독하다... 라기에는 제가 있잖아요? (농조로 말하고... 어색한 듯 눈 데굴.) 그럼 세이쨩이 그거 먹어요, 저는... 싹트는 봄의 맛인가요? 그거 한번 먹어볼게요. (어서 와요~ 하며 제가 고른 마카롱을 손에 듭니다.)
사나카 세이쥬로:(아하하~ 아저씨가 되어도 절 좋아할거죠? 이제 곧 앞자리 수도 바뀌는데 말입니다~. 레논도 멋있는 중년여성이 될 것 같아요~. 미래가 기대됩니다!) 늑대..제가 늑대인가요! 조금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하) 그쵸! 앞으로 고독할 일은 절대 없겠죠. 그럼 행복한 늑대가 아니겠어요? 아하하~. (귀여워! 레논 볼 쓰담해줘요.) 레논이랑 잘 어울리는 맛이네요. 분명 맛도 있겠지요! (오렌지주스와 포도주스가 들려있는 쟁반을 들고는 식탁에 내려놓고 앉아요.) (그리고는 지도 마카롱을 슬 가져간다.) 원하는 맛 마셔요. 전 아무거나 다 좋아하니까요!
시게미츠 레논:(고개 꾸닥, 당연하죠! 계속 좋아할 거예요, 그러니까 세이쨩도 저... 계속 좋아해 줄거죠? 세이쨩은 언제나 제 편이라고 했잖아요. 오래오래 보고, 제가 늙는 모습까지 같이 봐야죠.) 행복한 늑대! 그거 좋네요 귀여워요. (쓰담 받기... 그리고 셍쥬도 쓰담...) 잘 어울리나요? 속직히, 저도 어떤 맛일지 짐작은 안 되거든요. 약간... 랜덤으로 이상한 맛이 있을까 싶고... (...) 그럼, 제가 오렌지주스 마셔도 되나요? 세이쨩이 포도 마셔요. (그래도 일단 손에 든 마카롱 쇽 입에 넝고 씹어요. 냠냠...)
사나카 세이쥬로:(당연하죠~! 언제나 레논편! 이고 평생동안 레논한테 헌신해서 살 수 있는 정도니까요~ 너무 걱정마셔요. 방긋 웃고 고개 끄덕!, 같이 늙고 노년까지 같이 있어야 않겠어요~) 행복한 토끼랑 행복한 늑대인가요~! 세상에 그런 조합이라니, 원래는 토끼를 잡아먹지만..(레논 흘깃보고 입꼬리 올려 웃더니) 그냥 물기만할게요~ 아하하! 이상한 맛이라.. 마카롱으로 이상한 맛을 낼 수가 있나요? 그거는 그거 나름대로 능력이네요!! 그래도 달달한 냄새가 났으니 그건 아닐겁니다!(아마도!) 레논이 마시고 싶다면! (따라 마카롱을 한 입 베어 먹고 우물거린다.)
시게미츠 레논:(평생동안 헌신이라니... 정말, 그래도 괜찮나요? 그냥 적당히 서로 행복한 정도여도 저는 정말 좋은데. 그냥, 서로 행복한 걸 목표로 해서 살아요. 어때요? 행복하게 노년까지! 그런거죠.) 원래는... 그렇죠...? (흘끔... 보고 다음 말에 얼굴이 확, 붉어져요.) ...무슨 말을 하는 거예요! 물, 물기는 왜 물어요! 저 물어도 맛 없어요! ...어떤 의미로든요! (과연...) 그러려나요? 하긴, 이상한 맛이라면 냄새도 이상하려나요... (셍쥬가 마카롱 먹는 모습도 지켜봐요...)
세이쥬로가 그렇게 고독한 늑대 뭐시기... 맛의 마카롱을 베어물자
이 맛은... 초콜릿인가요?
심하게 달지 않고, 적당히 단 맛과 쌉쌀한 맛이 입 안에 남아요.
꽤 잘 만든 마카롱이네요.
사나카 세이쥬로:(이게 자판기에서 나오는 맛이라고?!) (레논은 어떤가 궁금하다. 레논 물그럼 바라봅니다.)
시게미츠 레논:(가판대지만요...) 아, 저는... 녹차맛 같아요. 달달하니 맛있네요! (옴뇸...) 그럼, 다른 것도 먹어볼까요? 다음은... 제가 먼저 고를까요? 그럼, 첫눈.. 맛?은 어떨까요?
사나카 세이쥬로:(... 헷갈렸네요 이름을!) 레논은 녹차맛도 좋아하네요~ 전 그렇게 많이 먹진 않아서 말이죠. (나머지 한 입에 다 넣고 념념..) 좋네요! 그러면 전 사랑에 빠진 맛 먹어볼까요? 달달할 것 같습니다!
시게미츠 레논:(그럴 수 있어요! 쓰담...) 단 종류라면 잘 안 가리니까요. 호불호 갈리는 것들도 웬만하면 잘 먹으니까요. (세이쨩도 한번 녹차에 도전해보는 건 어때요!) 좋아요! 그럼... (마카롱 다시 입에 넣고...)
세이쥬로도 따라 마카롱을 먹으면, 이번에는...
흔히들 많이 먹는 맛이죠, 딸기맛이에요.
그러나, 그 맛은 일반적인 맛과는 다르네요
인공적인 맛이라기보다, 훨씬 더 자연스러운 맛이에요.
사나카 세이쥬로:(...여기 맛집이네.) 마카롱 정말 잘 만드는 집이네요! 레논은 운이 정말 좋나봐요. 이런 곳을 어떻게 찾았데~.(눈웃음) 레논은 무슨 맛이에요?
시게미츠 레논:그렇죠! 사실, 다른 디저트도 있었는데... 원래 사고싶었던 건 품절 되어서 마카롱으로 사온 거거든요. 다행이네요! (뇸...) 저는... 바닐라 맛이에요. 딱, 정석의 깔끔한 맛이라고 해야할까요? 맛있네요. 그럼, 남은 건... 이 두 개인가요?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사나카 세이쥬로:마카롱도 맛있고 좋아요~ 원래 무엇을 사올려고 했나요? 궁금하네요~. (냠냠) 바닐라맛도 맛있겠네요! 깔끔하고 좋고.. (눈동자 굴려 남은 마카롱 보고는) 그렇네요! 불꽃 정열의 맛이랑.. 인생의 경험 맛(..) 이네요! 레논은 뭐 먹고 싶어요?
시게미츠 레논:음, 원래는 쇼콜라 케이크가 있었거든요. 시식해보라 해서 하나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지만 그게 마지막...이었다고 해서. 어쩔 수 없었어요... (아쉽다는 얼굴 하고...) 고르자면... 불꽃 정열의 맛...을 먹어볼까요? 약간 더 수상해보이는 이름이지만... (일단 손가락으로 집어놔요...)
사나카 세이쥬로:그래도 레논이 맛있었다면 됐죠 뭐~. 나중에는 제가 사서 레논집으로 가면 되겠네요! 아하하~! (레논 달래주듯 등 토닥토닥 두드리고) ...그래요 인생의 쓴 맛은 제가 먹을게요. 인생의 쓴 맛..은 레논이 안 느꼈으면 하니까요! (마카롱 집고) 불꽃 정열.. 좀 기대 되네요 매운 맛이면 되게 재밌을 것 같습니다 아하하~!
시게미츠 레논:어라, 그럴까요? 그럼 집도 치워두고, 먹을 것도 사두고... 그래야겠네요. 꼭 놀러와요. (헤헤, 웃고.) ... ...그렇게 되는 거예요? 일단 저도 성인이기는 한데... (기분 묘해져요...) ...그런 말 하면 어떡해요! 진짜 그럴 것 같잖아요... (웄... 그래도 일단 한 입 베어물어봅니다...)
사나카 세이쥬로:너무 좋아요!! 맛있는 거 왕창 사들고 갈게요. 초대만 해준다면 말이죠!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 그런거죠! ..하지만 레논은 제 눈에는 아기인걸요!(겨우 한 살 차이...) 유치원에서 일하면 좀 재밌을 것 같아요. 아이들도 많이보고 힐링 되겠어요! (제 입 찰싹 때리고) 그 발언 철회할게요. 미안해요 레논! 마카롱인데 설마 그러지진 않겠죠! (따라 한 입 크게 베어물어요.)
세이쥬로도... 따라 마카롱을 한 입 베어뭅니다.
... ...
이게 도대체 무슨 맛이에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무척 씁니다!
사나카 세이쥬로:(표정 구깃.........)
도대체 이런 맛을 왜 마카롱으로 만들었는지도 모르겠어요.
레논도 한 입 베어물었던 마카롱을 더 먹지 않고 내려둡니다...
이성체크... 해주시겠어요
사나카 세이쥬로:
이런 맛은 난생 처음이에요!
정말... 죽을 것 같은 맛입니다.
왜 이 마카롱만 이런 맛인지 모르겠어요...
세이쥬로, SAN -1
사나카 세이쥬로:(레논 힐끗 보고..)...어때요?
시게미츠 레논:(...겨우 삼키고 주스 쪽 들이켜요...) ... ...매워요...
사나카 세이쥬로:(...............) 미안해요 레논. 내가 괜한 말을 했네. (따라 포도주스 원샷해버려요.)
시게미츠 레논:(웄.........) 괜찮아요, 세이쨩도 몰랐잖아요. 이런 맛의 디저트를 만들면 누가 먹기는 하는지...
사나카 세이쥬로:...완전 만우절용 마카롱이네요. 정말... 인생의 쓴 맛과 같습니다. (하지만 현생이 이거보다 더 쓰다!) (일단 마저 먹고는 표정을 한껏 구겨..........)
그렇게 레논과 함께 이상한 맛의 마카롱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길 잠시, 잠깐 눈을 감았다 뜨면,
...
...어쩐지, 레논의 옷이 커진 것 같아 보이지 않나요?
아니, 몸이 작아진 건가요? 덩치와 함께 얼굴도 상당히 앳된 티가 나 보입니다. 한 18살 즈음일까요.
사나카 세이쥬로:...? (눈 비비적)
이게 대체 무슨 일이죠?
시게미츠 레논:...? 무슨 일 있어요?
사나카 세이쥬로:....(??) (레논 옷 살짝 잡아요...) (왜 이렇게..휑하지)
있을 수 없는 일...에 세이쥬로, SanC(0/1D2)
이성체크 해주시면 돼요~~~
사나카 세이쥬로:
저런......
사나카 세이쥬로:(.....................너무나도 충격적이었는 28세 남성)
세이쥬로, SAN -1d2...
주사위 굴려주시면 돼요...
사나카 세이쥬로:
=
이성치 1 깎아주세요!
어쨌든... 꿈인가요? 아뇨, 꿈이 아닙니다.
정말로 어려진 레논이에요!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인가요?
당황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사나카 세이쥬로:(... 말이 되겠냐고요!! 그걸 지금 질문이라고......)
시게미츠 레논:(고개 기웃....) 그래서, 왜 그런 얼굴이에요...
사나카 세이쥬로:(어려진 레논보고 쩔쩔매요....) 아, 아니 그게..........
시게미츠 레논:...갑자기 그게 무슨 말이에요? 마법이라니... 그런 걸 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요? 더 이상 변신도 못 하고... (...) 이상한 맛 마카롱 먹고 충격이라도 받은 거예요?
사나카 세이쥬로:....
시게미츠 레논:(어라... 세이쥬로가 건네준 거울 받아요... 그리고 멈칫,) ...........이게 뭐...에요?
사나카 세이쥬로:(........) ....그건 제가 더 묻고싶어요..... 대충... 고등학생 같이 변했는데..
시게미츠 레논:(입술 꽉 깨물어요... 웃긴데 웃을 수 없어요.....) 이게... 말이 되나요? 저, 이게... 이... 고등학생...이네요...? (말을 흐리고...) ...왜... 이렇게 된거죠? 저 별 거 안 했는데...?
사나카 세이쥬로:(...... 오히려 심란해졌어요.....) ....그, 그러니까요. 왜 레논만 더 어려지는지.. 아니.. 왜..?? (멘붕..) 마법소년.. 아직도 작동이 되는거였나요....? 아니 설마 변신이래도 이 모습이 아니잖아요!!! (레논 볼따구 잡고 쭉 늘려요) (말랑... 이건 좀 귀여운 듯.)
시게미츠 레논:(말랑 볼따구... 쭉 늘어나며..) 그, 그 일은 다 처리된 거 아니었어요?! 다들 더 이상 변신도 못 하던데..... 저라고 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요!! (웃...) 뭐가... 문제였는지도 모르겠고... (한숨...)
사나카 세이쥬로:(귀여워...뽀뽀하고 싶은데....... 정신차려라 사나카 세이쥬로!!!!!!! 여기서 하면 넌 범죄자다... 정신 꽉 잡아요...) 그러니까 제 말이요~!!!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근데 좀 귀엽네요......
시게미츠 레논:(귀엽다는 말에 동공 흔들...) ........귀여워요? 지금, 그것보다 이... 어려진 게 먼저 아니에요?! (시무룩해지고...) 그러게요, 마카롱이 문제라면 세이쨩도... 같이 어려져야 하는데. 뭐가 문제인지... 세이쨩은 안 어려졌잖아요? (끙...) 일단, 디저트 문제는 맞는 것 같은데... 어쩌죠...?
사나카 세이쥬로:(.... 끄응 고민하다가 천천히 고개 끄덕이고.) 진짜.. 귀엽긴 귀여워요. 미안해요 레논. 언제 어려진 레논을 보겠어요....(레논 토닥..) 그러니까요, 오히려.. 어려지고 싶은 건 전데 말입니다! (거울 들고 제 얼굴 확인....) ..(곰곰히 생각해봐요..) (!) 아까 그 말했던 쇼콜라 케이크..가 문제가 아니였을까요..? (.....) 근데 진짜 어쩌죠.. 이걸 어떡하지..!! 그 디저트 가게로 갈까요!!??
시게미츠 레논:사진으로 봐요, 그런건...... 저희 집 오기로 했잖아요, 사진첩 있다구요... (울상!) 그런가요? 하긴, 어려진 세이쨩... 한번쯤은 봐도 좋을 것 같지만... (뜸...) 어쨌든, 저는 원래 나이가 좋다구요.. (아하! 하는 얼굴!) 설마, 그런 걸까요? 어쩐지 수상할 정도로 맛있어서 그런지..... (이거 아니다) 지금으로써는... 그 방법밖에 없지 않을까요? 위치는 기억하고 있으니까요... ... 가서 이야기라도 나눠봐야죠!
사나카 세이쥬로:.... 알겠어요. 하지만 지금 이렇게 어려진 걸 어떡하죠!!! (얘도 울기 직전이다) .. 역변을 했어서 딱히 볼만하진 않을걸요. 그렇겠죠.. 저도 원래 나이 레논도 좋아하긴한데... 어떡하지..(레논 볼 놓고 쓰담쓰담..) .. 그런 걸수도. 근데 아까 그게 마지막이었다면서요! 그럼.. 다른 사람들도 어려졌을려나? (머리 지끈!) ..그렇지요. 일단은 가봐요. 가서 한 번 말해보자고요! 대체.. 곧 할로윈이라고 마녀가 왔다갔나..(궁시렁) (겉옷을 급하게 챙겨요.)
시게미츠 레논:(울지 말아요...... 뚝!) 설마, 다른 사람들까지 어려졌으면... 이유 없이 어려진 사람만 여렷 있는 걸까요? 그건 그것대로 곤란할텐데... (다시 한숨을 내쉬어요.)(자리에서 벌떡 일어서서 옷을 가볍게 다시 만지고... 현관으로 향합니다.)
그렇게 둘이 함께 가판대를 찾아 나섭니다.
레논이 말하길, 여기서 그리 멀리 떨어져있지 않았다고 하는 것 같아요.
뚜벅뚜벅... 함께 걸어가다보면,
질질, 계속해서 무언가가 끌리는 소리가 납니다.
사나카 세이쥬로:(?) (두리번..)
소리가 난 곳을 찾아보면... 레논이 약간 커진 신발과 치마를 끌고 열심히 세이쥬로를 따라오고 있어요.
사나카 세이쥬로:(레논 보고 화들짝 놀라고) ...레, 레논..?! 더.. 어려진 것 같아요.........
시게미츠 레논:(...!) ...설마요, 그럴 리가... 아직 시야도 그대로라구요! 그냥... 성인이 되고 약간... 더 커서 그래요... (울상 짓고...)
사나카 세이쥬로:...(아닌데.. 신발 공간이 남아보이는데..... 치마가.. 더 내려갔는데...) 그.. 신발이 크다는 느낌은 안들어요...? 치마가 헐렁하다던가..
시게미츠 레논:(...아니에요! 아니에요!!) 신발은 잘 모르겠는데, 일단 치마는요? 약간 길어요... (드레스마냥... 치마 끝단 잡아들고...) 어쨌든, 이러고 있을 시간이 있긴 해요? 얼른 가야죠! 더 어려지는 건 사양이라구요.
사나카 세이쥬로:(..알겠어요...의심의 눈초리..) 어려지는게 진행되고 있는거구나... 일단 일겠어요. 얼른가요. 솔직히 더 어려지는 건... 저도 좀 곤란하거든요! 막 레논이 실험체로 잡혀간다던지!!!!! 그건 정말 싫어요!(레논 손 꼬옥 잡고 빠른 걸음으로 걸어요.)
그렇게 어찌저찌... 열심히 걸어, 레논이 이야기 한 가판대가 있던 장소에 도착합니다!
...
그런데...
열심히 찾아왔건만. 가판대는 이미 없습니다. 흔적도 없이요!
사나카 세이쥬로:(o0o)
이미 떠난 모양입니다. 이를 어쩌지요?
주변을 가볍게 둘러보면, 가판대 바로 뒤에 카페, 그 카페 맞은편엔 불꺼진 골목이 보입니다.
사나카 세이쥬로:(... 레논 손 꼬옥 잡고) ..어떡할래요...?
시게미츠 레논:(하.....) 그러게요... 이걸 어떡하죠? 내일 다시 올 거라는 보장도 없는데...
사나카 세이쥬로:...카페라도 갈까요? 혹시 몰라요 아는게 있을 수도...
카페로 가면, 카페는 일찍 영업을 종료했는지 잠겨있습니다.
...
사나카 세이쥬로:....
안을 들여다 봐도 아무도 없고 연락처도 없네요.
사나카 세이쥬로:(하아.....) (골목 한 번 보더니..)..좀 위험할 것 같긴한데.. 일단 골목이라도 가볼까요? 일단 뭐라도 해야할 것 같아서..
골목으로 가면... 여기도 마찬가지네요.
일찍 문을 닫은 가게들 뿐. 아직 이른 초저녁인데 말이에요.
사나카 세이쥬로:..좀 더 걸어보면 하나쯤은 불켜져 있지 않을까요?
시게미츠 레논:정말 그럴까요? 왠지... 오늘따라 다들 일찍 닫은 것 같은데...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닐까요?
사나카 세이쥬로:..그러게요. 아직 초저녁인데.. 벌써 닫는다는게.. 말이 안되죠!! 레논도 어려지고 있고.. 대체 이게 무슨 일인지..(일단 레논 손 잡고 골목을 빠져나와요.)
좋아요, 일단 골목을 빠져나옵시다. 주변을 둘러봐도 더 얻을 것이 없어보여요.
모든 가게가 문을 닫았으니까요.
어쩔 수 없이 오늘은 이만 돌아가는게 좋겠네요.
게다가 날도 슬슬 어두워지기 시작하고요.
사나카 세이쥬로:...일단 저희 집에 가요. 더이상 밖에서 얻는 건 없는 것 같아요.
...
그렇게 말하며 고개를 돌리는 순간...
손에 잡힌 레논의 손이 더 작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 ...아까보다 더 어려진 레논과 함께요.
사나카 세이쥬로:(....) (어려진 레논 바라 봄...)
13살 즈음으로 보이는 것 같은 몸은 목소리도, 모습도 아까보다 더 작습니다.
시게미츠 레논:(.......어라?)
사나카 세이쥬로:(눈 오천배 커지며....) .....여기서 귀엽다고 말하면 혼나요?
시게미츠 레논:(내거친생각과불안한눈빛과그걸지켜보는너) .......아마..도요?
사나카 세이쥬로:.... 엄청 많이요. (턱에 호두 만들며 웃음 참는다... 너무 귀여워!!!!!!)
시게미츠 레논:(머리 쓰담 받으면서도 울상 지어요.... 괜히 셍쥬 턱 호두 꾹꾹 눌러버리고...) 나 어떡해요 이제? 원래 나이의 반은 버린 것 같아요... ... (그리고 꾸닥... 터벅터벅 걸어가요...)
그렇게 레논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던 중, 멀리서 환한 불빛과 왁자지껄한 소리가 들립니다.
바라보니, 근처 공원에서 무언가 하나봐요.
빛나는 색색의 등이 반짝이고 플랜 카드에는 야시장 축제라고 써져있습니다.
가게들이 일찍 문을 닫은 이유는 어쩌면 축제가 열리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시게미츠 레논:(빤히... 축제 바라봐요.)
사나카 세이쥬로:(레논 빤히 쳐다봐요)... 가고 싶어요?
시게미츠 레논:(셍쥬한테 눈 다시 돌리고...) ...가면 안돼요? 재밌어 보이는데... (동그란 눈으로 쳐다보기....)
사나카 세이쥬로:(....)(너무귀엽다..너무사랑스럽다....진짜..너무귀엽다......) (심쿵!!!!) 레논이 가고 싶다면~ 가야죠! (헤벌레....~) 그리고 혹시 몰라요, 그 가판대가 저기에 있을지도!
시게미츠 레논:(허락까지 받자 얼굴이 활짝 피어요! 해맑게 웃고~) 정말, 가도 돼요? 그래요, 조사하러 가는 거라고 생각하면 되겠죠! 얼른 가봐요! (그리고 얼른 오라며 손을 당깁니다.)
둘이 공원으로 들어서면 가게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고 가족 나들이를 온 사람들도 많이 보입니다.
늘어선 가게들을 보자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위그든씨의 간식], [원 스플래쉬!!], [뉴타입] 이라는 이름의 가게겠네요!
사나카 세이쥬로:(..아까 마카롱이름이 시작이었나, 특이한 이름이 많네...) 레논은 뭐 먼저 가고 싶어요? (시선 한껏 아래로 내려서 레논 쳐다봐요. 조카 놀아주는 느낌..)
시게미츠 레논:(신난 얼굴로 여기저기 둘러봐요~) 그럼... 저기는 어때요? 원 스플래쉬? 무슨, 게임을 하는 가게인가봐요. 잘 하면 상품도 주지 않을까요?
사나카 세이쥬로:(귀여워.. 머리 쓰담쓰담) 그럴까요? 완전 재밌어 보이네요~ 제가 한 게임 좀 하는 편이죠! 아하하~(레논의 신난 모습에 지도 약간 기분이 나아졌는지 편하게 웃고..) 상품 꼭 따와줄게요. 저만 믿어요 레논! (따라 신나게 가게로 들어가요)
이곳에는 색색의 풍선들이 가득합니다.
둘러보니 다트핀도 함께 배치되어 있네요.
다트를 던져서 풍선을 맞추면 성적에 따라 선물을 주는 것 같아요!
이것은... 투척 또는 행운으로 판정을 하는데요
...우리 행운 굴렸...나요...?
사나카 세이쥬로:(...아니요...............)
..........
.....빠르게 굴리고 갑시다
/.r 3d6*5였나요?
사나카 세이쥬로:(어라리요)
어라리요
운 수치 정하기...를 하지 않지 않았나요?
사나카 세이쥬로:(와 저 운 안적어놈)
저런
사나카 세이쥬로:(돌겟네 빠르게 적고 옵니다)
그 수치 정하는 수식이
위에 보내드린 거예요
사나카 세이쥬로:에엥
에.....
사나카 세이쥬로:(안되던데...................머선일이고)
점은 빼셨나요?
사나카 세이쥬로:ㅋ
=
평균적이군요...
사나카 세이쥬로:(이런 얼레벌레 탐사자..........견디십쇼)
저도 얼레벌레 키퍼라... 견뎌주세요
서로 견디기
좋아요! 이제 한번 다트를 던져볼까요!
사나카 세이쥬로:
시게미츠 레논:(웃김....)(와! 하면서 박수 짝짝쳐요!)
그러자 다트가게 주인은 세이쥬로에게 조그만 인형 하나를 건네줍니다.
고양이 인형이네요.
사나카 세이쥬로:(레논한테 스윽 건넨다.) 선물이에요 레논!
시게미츠 레논:(헤헤.. 웃으면서 받아요.) 고마워요, 세이쨩! (인형 물끄럼...) 세이쨩 닮았네요. 귀여워요!
사나카 세이쥬로:저랑 닮았나요? 그럼 좋네요! 레논 집에 제가 하나 더 있는거니까요.(하하!) 다른 게임 없나요? 한 번 더 할까요?
시게미츠 레논:그럼 제 집에는 세이쨩이 항상 있는 거네요! 맨날 가지고 다녀야겠어요. 다른 게임은... 딱히, 별 건 없는 것 같은데... 한번 더 할래요?
사나카 세이쥬로:저 대신 인형이 지켜주는거네요, 아하하~!!(능청스럽게 웃고) 한 번 더 할까요? 이번에 토끼인형 따볼게요! 저희 집에 두게!
좋아요! 그럼 한번 더 굴려봅시다!
사나카 세이쥬로:
세상에
그 모습을 보고 다트가게 주인의 표정이 어벙벙... 해집니다.
그리고는 현재 레논만한 크기의 토끼 인형을 가지고 와요.
사나카 세이쥬로:(약간 놀란 듯 눈이 커지고) 아하하~!!! 역시 저라니까요? (토끼인형 건네받고.) 지금 레논만하네요! 굉장히 큰걸요?
시게미츠 레논:(이쪽도 눈 커져요... 눈 땡글...) 응, 진짜 대단해요! 어쩐지, 작아져서 더 커 보이는 기분이긴 하지만요... ...이거, 잘 둬야해요? 크다고 귀찮다 하면 안돼요!
사나카 세이쥬로:거의 레논 또래정도의 크기 아닌가요? 정말 크긴하네요.. (다시보고 레논이랑 비교하기. 닮았다!) 당연히 잘 두죠~!! 이것도 레논인데 말이죠~. 정말 곱게 둬야겠어요! 아하하~ 이제 다른 상점 갈까요? 아님 레논도 해볼래요?
시게미츠 레논:(인형이랑 본인 보는 셍쥬 바라보기... 닮았어요? 참...) 에, 그 인형도 저라고 하는 거예요? (내가 둘... 이런 생각이나 하고...) 그럼, 잘 챙겨줘요. 집에 놀러가면 인형 잘 있는지 볼거에요! (저도 잘 가지고 있을테니까요~ 고양이 인형 들어보이고!) 그럼.. 다른 가게도 가볼까요? 둘러볼 곳은 더 있으니까요.
사나카 세이쥬로:(닮았죠. 지금은 더더욱!! 작고 귀엽고.. 그리고 무엇보다 토끼잖아요!) 레논이라고 생각하고 다뤄야죠. 레논 못볼 때나 그럴 때! 옆에있으면 그나마 나을 것 같아서요. (고개 끄덕) 당연하죠!! 맨날맨날 잘 챙겨줄테니까요, 너무 걱정말고. (방긋 웃어보여요) 그래요. 다른 가게 가봐요. 뉴타입이라는 곳 가볼까요? 신기해보이네요!!
시게미츠 레논:(작고... 귀엽고.... 난 작다... 울상...) 그럼 앞으로는 집에 가면 제가 기다리고 있는 기분이겠네요! 응, 걱정도 안 할게요! 저라고 생각한다면 세이쨩이 안 챙겨줄 리가 없으니까요. (배시시, 웃고.) 그럼 저쪽으로 갈까죠? 조금 봤는데, 옷 같은 걸 팔고 있더라구요. (또.. 셍쥬 손 잡고 뽈뽈 가요~)
독특한 분장이나 가면, 옷 등을 살 수 있는 가게입니다.
역시 축제의 묘미는 이런 분장이 아니겠어요.
앞서 말한 것 말고도 귀여운 동물 잠옷들도 참 많아요. 종류별로 있는 것 같아요.
아마 동물 잠옷 정도라면, 설령 여기서 더 작아진다고 해도 티가 심하게 나지는 않겠죠.
레논의 옷이 현재 너무 커진 것을 감안한다면... 하나 사줘도 괜찮지 않을까요?
사나카 세이쥬로:(고개 끄덕...)레논 더이상 옷 흘러내리기 전에 동물 잠옷이라도 입는게.. 좋지 않을까요? 제가 살게요!
시게미츠 레논:그런가요? 확실히... 지금은 너무 헐렁이긴 하는데... (후줄근한 옷 보고...) 그럼, 어떤 옷으로 사려구요? (기웃...)
사나카 세이쥬로:(옷을 둘러보며 고민하다가) 동물..잠옷 어때요? 단추도 꼭꼭 있고 괜찮은 것 같은데... 무엇보다... 귀엽잖아요.(사심가득........)
시게미츠 레논:(눈빛에 사심이 보이는데요) ...그...게 나을까요? 다른 옷은 흘러내릴 것 같긴 한데... ... 그럼 이번에도 토끼......잠옷이에요? (흔들리는 눈빛...)
사나카 세이쥬로:(...데헷콩 들켰다.) 그렇죠~ 전 다 전략적으로 생각해서 한건데~. (레논 눈치 한 번 봤다가) 솔직히 저는 토끼가 좋은데요..... 레논이 하고 싶은 잠옷으로 해도 돼요!!
시게미츠 레논:...그런데에 전략적이면 어떡해요! 너무 힘 낭비 아니에요? (우는 척...) 딱히, 다른 거라고 해도 끌리지는 않으니까... 그냥 토끼 입을게요... (옷걸이 마구 뒤적... 토끼 잠옷 꺼내와요)
그러자, 가게 주인이 다가오네요.
아무래도... 결제를 원하는 것이겠죠...
재력에 성공하거나 1을 깎아야 해요!
사나카 세이쥬로:(연구원의 재력이 얼마나 큰지 보여주마!!!)
세상에
사나카 세이쥬로:(나름 열심히 살았다구요~)
멋있어~~~~~~
가게 주인은 흡족하게 웃으며 결제를 마치고 돌아갑니다...
사나카 세이쥬로:(아하하~ 제가 좀~!)
시게미츠 레논:(갈아입고 나오기...)
사나카 세이쥬로:(귀엽다!!!!!!!!!!!!!!!!!!!!!!!!!!)
시게미츠 레논:(왜 그렇게 열성적인 반응인 거예요
사나카 세이쥬로:잘 어울려요 레논~!! (아빠미소....)
시게미츠 레논:...엄청 즐거워보여요... 이런 게 취향이었어요? (이런 말...) 어쩔 수 없이 입는 거니까요! 알겠죠!
사나카 세이쥬로:...약간 이스버니는 제 취향을 묻는 일이 많은가봅니다! 저번에도 레논 동료가.. 뱀이 취향이냐고.. 변태라고 한 적이 있었는데 말이죠! (고개끄덕) 그럼요 그럼요~ 다 알죠~(레논 쓰다담..)
시게미츠 레논:아, 그때 릿쨩이... (약간 흐린 눈...) ...설마, 진짜 그랬던 건 아니죠? 막, 뱀이 취향이라던가... (아니다;)(쓰다담... 얌전히 받아요. 괜히 모자로 얼굴도 가리고...) ...어쨌든! 어떡할까요, 더 둘러볼까요?저 가게에서는 달달한 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
사나카 세이쥬로:... 설마요!! 괴수를 퇴치하는게 보람찬 일이라고 생각해서 나온 표정인데 말이죠! 막 그런 취향은 아닙니다! 오해는 리츠 한 명으로 매우 충분해요!! (귀여워.. 안아주고 싶지만 키 차이가 너무 나용..) 남은 가게가 위그든씨의 간식이었던가요? 거기로 가요. 달달한 냄새라니.... 이젠 약간 두렵네요!
시게미츠 레논:(어쩐지 웃김... 셍쥬 허리 꼭 안아줘요...) 알았어요, 오해 안 할게요! 언제나 같은 편이라고 했으니까요~ (세이쨩은 못 안아주지만 전 안아줄 수 있죠~ 힘줘서 꼭 안고!) 아무래도... 그렇죠? 거기에 그 가판대 주인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일단 가볼까요?
가판대로 들어서는 순간부터 달콤한 냄새가 퍼집니다.
색색의 젤리, 폭신한 마쉬멜로우, 사탕을 덧발라 굳힌 사과, 달콤한 각종 아이스크림들...
그러고 보니 아이들을 데리고 있는 사람들이 많네요. 아이들에게 인기 절정을 달리는 중입니다.
사나카 세이쥬로:와..~ 아이들이 많네요! 유치원 같아요! 어떠신가요? 아이가 된 선생님?(킥킥 웃고)
시게미츠 레논:...지금 놀리는 거예요? (잉...) 그냥... 기분이 묘하다고 해야할까요? ...아니, 애초에 지금 보이는 것만 아이지, 그래도 저는 더 늙었(?)다니까요!
사나카 세이쥬로:..그렇게 말 할 수도 있죠!! 아하하~ 이렇게 된 구도라면 제가 레논의 보호자가 되어버리는 상황이네요! (농) 그쵸 속은 스물일곱이니.. 따지자면 아이는 아니죠!
시게미츠 레논:(그런가.. 농에 곰곰... 생각해보기...) 그럼, 세이쥬로 선생님~ 같은 느낌인가요? 반대로 어때요, 어린 아이를 돌보는 건? (...) 어쨌든, 가게 주인은... (얼굴 흘끔) ...그 사람이 아니에요. 그 사람이었으면 이야기해볼 수 있었을 텐데... 이렇게 된 김에 간식 하나, 어때요?
사나카 세이쥬로:세이쥬로 선생님이라니!! 정말 어색한 칭호네요!! 그러면 레논 어린이인가요? 무척 귀엽네요~. 음...(네 말에 잠시 생각하다가) 확실히 어색하다고 해야할까요~ 아이들은 좋지만 만날 기회가 없어서요. 그리고 제가 막내이기도 하니까요! (네 말에 아쉽다는 듯 입 삐죽나오고) 아쉽네요. 계속 더 어려지면 골치 아플텐데 말입니다. (고개 끄덕) 좋아요. 여기까지 왔는데 뭐라도 먹는게 좋지 않겠어요?!
시게미츠 레논:어색해요? 저는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 레논 어린이 쪽이 더 어색하지 않나요? (역시농조로 말해요.) 그래도, 저를 보러 오면 앞으로 많이 만나게 될걸요! (헤실, 웃고!) 그럼... 마시멜로 같은 건 어때요? (약간 반짝이는 눈...)
이번에도 역시... 사려면 재력 롤이에용
사나카 세이쥬로:(어?말이야우리토끼가먹고싶다는데으이?어케안사줄수있겠어)
미치겟네
결제를 마치자, 가게 주인이 귀엽게 포장되어있는 마시멜로 봉지를 건네줍니다.
겉이 초콜릿으로 포장된 마시멜로에요.
사나카 세이쥬로:맛있겠네요~. 레논 여기있어요. (마시멜로 봉지를 레논에게 건네며.) 이러니까 진짜 어린이 같아요. 귀여워요!!
시게미츠 레논:고마워요! 그럼... (양손으로 공손하게 받아요~ 봉지를 뜯어서 몇 개를 꺼내 셍쥬한테 건네기도 하고.) ...어린이 아니에요! 그냥... 간식을 좋아하는 것 뿐이라구요! (다른 사람이 볼 땐 아무리봐도 어린이지만...)
사나카 세이쥬로:(너무 귀엽다... 헤실 웃으며 레논 바라봐요.) 고마워요~.(따라 양손으로 받고 입에 하나 집어 넣어요. 달달하니 기분 좋다!) ... 하지만 그게 어린이 같은걸요? 그리고.. 지금 저희 상황 모르는 분들은 다 삼촌과 조카.. 수준으로 보지 않을까요?(키득 웃고)
시게미츠 레논:(삼촌과 조카........) 무어, 물론... 그렇겠지만... (뚱...한 얼굴...) 알았어요, 그럼... 열심히 놀았으니까... 이제 갈까요? 소득도 있고(인형이랑 마시멜로!), 벌써 하늘도 완전히 깜깜해졌으니까요.
사나카 세이쥬로:(.. 귀여워) (레논 머리 쓰다듬어요.) 삐졌어요? 미안해요~. 하지만 진짜 그렇게 보일지도! (고개 끄덕) 그래요. 그 가판대는 못찾았지만.. 그래도 재밌었잖아요~. (지 토끼인형 한 번 보고) 그쵸. 이제 집가요! 저희 집에서 자고 가는건가요 레논~
시게미츠 레논:...안 삐졌어요... 어차피 사실이니까... 얼른 커져서 다시 어른으로 보이게 해야겠어요. 그래야 세이쨩도 편하게 안을 수 있고... (쓰다듬 얌전히 받고...) 그럴까요? 이 상태로 집에 가다... 아는 사람을 마주치면 다들 놀랄걸요. (흐린 눈...) 그럼, 어서 돌아가요!
터벅터벅... 좋아요, 세이쥬로의 집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일단, 무엇이 문제인지도 알았고! 더 이상 할 것도 없으니까...
늦었으니 자고 일어나서 움직이도록 하죠.
사나카 세이쥬로:레논 얼른 자요~. 오늘 많이 돌아다녀서 힘들텐데. 잘자요 레논! (뽀뽀할려다가 잠시 멈칫하고 손을 올려 손등에 가볍게 입술을 붙였다 뗀다.) (차마.. 초등학생에게 할 순 없다고 생각하나보다.....)
시게미츠 레논:(손에 뽀뽀받자 어라, 하고는 헤헤 웃어요. 이번에는 목 위로 꼭 안아주고...) 배려해주는 거예요? 역시 착하네요! 세이쨩도 힘들었을텐데, 얼른 쉬어요. 푹 자구요. (그럼... 이번엔 자신이 셍쥬의 볼에 쪽, 가볍게 뽀뽀해주고.) 잘 자요.
그럼, 둘 모두 좋은 꿈 꾸길 바래요.
...
... ...
밖에서 새 우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아침이에요! 모두 좋은 꿈 꿨나요?
어제 꽤나 피곤해서 그런지, 꿈도 안 꾸고 잘 자는 것 같던데요, 세이쥬로?
사나카 세이쥬로:(비척비척 일어나서 마른세수 한 번하고) 오랜만에 푹 잤네요... 연구실에서 맨날 밤 샜어서..
저런...
그래도 오랜만에 푹 자니, 다행이라고 해둘까요.
...반면, 레논은 굉장히 피곤해 보여요.
연신 하품을 하네요.
사나카 세이쥬로:(아이궁...)
시게미츠 레논:(하품... 비척비척...)
사나카 세이쥬로:잘 잤어요?(뒤에서 레논 꼬옥 안고..)
시게미츠 레논:(셍쥬 꼭 안아요... 졸린 듯 눈 꿈뻑.) 글쎄요... 나름대로요? 어쩐지 꿈자리가 뒤숭숭하네요...
사나카 세이쥬로:(레논 쓰담쓰담하고 볼에 뽀뽀해요..) 어떤 꿈을 꿨길래 그래요. 많이 피곤해보이는데..(레논 등 토닥..)
시게미츠 레논:그게... 쫓기는 꿈... 이었던 것 같은데. (한숨...) 괜히 기분이 안 좋아서요. (셍쥬 안 놓아요... 여전히 꼭 안고...)
사나카 세이쥬로:아이고.... 어쩐지 많이 피곤해보여요 레논. (제 품안에 레논 꼬옥 가둬놔요. 그리고 계속 쓰다듬어주기..)
시게미츠 레논:(얌전히 쓰담받기... 얌전한 토끼같아요...) 무슨, 이상한 인형... 이었던 것 같아요. (...) 어쨌든,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더 둘러봐야겠죠?
사나카 세이쥬로:(귀여워요 귀여워...) 인형... 인형......(침대에 있는 어제 뽑은 인형들 보기..) (기분탓인가) 무섭네요. 인형이 따라온다니.. (고개 끄덕) 그래야겠죠. 레논이 돌아올려면 말이죠~
시게미츠 레논:(인형 빤...) 아니, 이렇게 생긴 건 아니었어요! 유리처럼... 투명했던 것 같아요. (이 인형은... 죄 없어요. 인형 안고...) 좋아요, 그럼 어제 갔던 거리로 나가야겠죠? (터벅터벅... 나갈 준비해요)
사나카 세이쥬로:유리처럼 투명한 인형..? 그건 더 무서운걸요!! (귀엽다..헤 하고 웃고) 다행이네요. 설마 저 인형들이었으면 좀.. 버리는 것을 고려했을지도 몰라요. 그쵸. 오늘은 그 가판대가 있어야하는데... (대충 옷을 입고 나갈 준비를 합니다.)
그렇게 준비를 마치고, 어제 찾아갔던 거리를 다시 가면...
안타깝게도, 가판대는 없네요.
다만, 건너편에 있던 카페가 열려있어요!
이제 막 오픈했는지 한산합니다.
사나카 세이쥬로:레논, 카페는 열려있는데 한 번 가볼까요? 단서가 있을지도 몰라요!
시게미츠 레논:(고개 꾸닥여요! 셍쥬 손 잡고 터벅터벅...)
카페로 들어서면...
1층으로 구성된 작은 카페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주황색의 은은한 조명과 해가 잘 드는 전면 창, 새하얀 벽지들이 눈에 띄네요.
갈색의 테이블은 총 10개로 나란히 늘어서 있으며 카운터 맞은편 책장엔 귀여운 인형, 그릇들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카운터로 가면 옆 작은 칠판에 오늘의 추천 메뉴가 적혀있습니다.
생크림 딸기 와플과 코코아네요!
주인 아저씨가 카운터에서 어서 오세요, 라며 인사하네요.
사나카 세이쥬로:안녕하세요~(가볍게 웃고는 레논 손 꼬옥 잡고 들어와요.) 뭐라도 마실래요 레논?
시게미츠 레논:어라, 그럴까요? 날이 추우니까 따뜻한 게 나을지도 모르겠어요. 추천메뉴도... (흘끔...) 코코아니까요, 어때요?
사나카 세이쥬로:좋아요! 그러면 코코아 두 잔 마실까요? 카페와서 오랜만에 커피 아닌 음료를 마시네요. (미소) (주인 아저씨께 코코아 두 잔 달라며 주문을한다.)
아저씨는 알겠다며 주문을 받고 들어갑니다.
진동벨도 마찬가지로 주셨네요!
이제 테이블에 앉아서 기다려야겠네요.
시게미츠 레논:...세이쨩, 혹시 아저씨한테 물어보면 어때요?
사나카 세이쥬로:(!) 그럴까요? 사실 여기 온 목적도 그거니까요. 같이 여쭤봐요. 가판대에 대해서 잘 아는 건 레논이니까요. 진동벨이 울리면 가지러가는 김에 여쭈러갈까요?
시게미츠 레논:그럴까요? 그럼 벨이 울리면, 같이 갔다와요. 아저씨가 제 말을 잘 들어준다면 좋을텐데요...
그리고 그 때,
지이잉.
딱 맞춰 진동벨이 울립니다.
코코아라서 그런지, 준비가 빨리 되는 것 같아요.
얼른 가서 가져올까요?
사나카 세이쥬로:같이 가져와요. (레논 손 잡고 일어서서 진동벨을 들고 카운터로 걸어가요.)
시게미츠 레논:(손 잡고 뽈뽈...)
아저씨께서는 코코아 두 잔을 건네주시고 다시 들어가려 하시는 것 같아요.
물어보려면 지금이 적격 아닐까요?
사나카 세이쥬로:저기요!! (냅다 부르기)
주인 아저씨: 무슨 일이죠? 음료에 문제라도 있나요?
사나카 세이쥬로:그건 아니고.. 그 혹시.. 어제 카페 앞에서 디저트 같은 걸 팔던 가판대에 대해 아시는게 있나요?
주인 아저씨: 아아, 그 앞에 가판대 하나 서 있던 것 말인가요? 그거, 어제 하루 동안만 열도록 잠시 허락해준 거였거든요.
사나카 세이쥬로:아아~ 그건 아니고요~ 오랜만에 이 카페에 음료를 즐기고 싶어서 왔습니다~!(능청스럽게 말하곤) 어제 그 가판대에서 팔던 디저트가 맛있기도 해서 혹시..~ 이 카페 주인분께서 하시는 줄 알고 여쭈러 왔었죠! (아하하~.. 사회생활 짬바가 드러납니다.)
시게미츠 레논:(쇽...)
주인 아저씨: 저희 가게 메뉴가 더 맛있습니다만... 뭐, 솔직히 그 사람은 아는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하루만 빌려달라길래 그런 것 뿐이고... 아, 저 맞은 편 골목의 가게 사람은 그 사람을 아는 것 같더군요.
사나카 세이쥬로:알죠 알죠~. 제가 여기 주변에 사는데 여기 음료가 그렇게 맛있다고 소문이 났습니다!아하하~(능청) 그렇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코코아를 다 마시고 맞은 편 골목으로 한 번 가봐야겠군요~.
그렇게 아저씨와 대화를 마치고 레논을 본다면,
...
사나카 세이쥬로:(레논 보기..)
...
사나카 세이쥬로:(...?)
...이제는 거의 울 것 같은 레논이 서 있습니다.
보아하니 또 어려져버린 모양입니다.
지금은 마치.. 10살 처럼 보이네요.
사나카 세이쥬로:....!!!!!!!!
시게미츠 레논:세이쨩... 저... (한숨...)
사나카 세이쥬로:(턱 호두 만들고 웃참........) (입술 꽉 물지만 웃음이 새어 나와요..) 또... 어려졌네요.
시게미츠 레논:(울먹거려요...) ...저, 이러다 정말 1살짜리 애가 되어버리는 거 아니에요? (...) 웃는 거 다 티나요...
사나카 세이쥬로:울, 울지마요 레논..(무릎 쪼그려 앉고 레논 토닥거리다가 그냥 냅다 번쩍 들어올려 안아버린다. 안정적이게 팔로 받쳐주고.) ... 그러기 전에 빨리 찾으러 가야겠네요. (코코아 원샷!!!) 미안해요.. 근데 너무 귀엽잖아요?!
시게미츠 레논:(잉... 셍쥬다 들자 목 꼭 안고 기대요... 편안하네요...) 아이로 사는 거, 하루도 별로였는데... 어쩌면 1살을 넘어서, 아예 사라지는 거 아니에요? (눈물 질질...) ...너무해요! 세이쨩은 제가 귀여워보이는 게 다에요?! (입술 삐죽...)
사나카 세이쥬로:(너무..가볍다...레논 등 토닥토닥) 그 전에 어떻게든 돌아오겠죠. 그정도까지 안 가도록 제가 노력할게요. 그러니까.. 울지마요 레논. (제 얼굴 보게 자세를 약간 고치고 손으로 눈물을 닦아줘요.) 미안해요.. 내가 잘못했어요, 응? (근데 너무 귀엽다...) 입 집어 넣구요.. 나중에 원래대로 돌아가면 맛난 거 많이 사줄게요.(입술 꾸욱 눌러요.)
시게미츠 레논:(가만히 안겨서... 셍쥬가 눈물 닦자 자기도 옷 소매로 눈 벅벅 문질러요. 입술도 꾸욱... 들어가고.) 알았어요... ...제가 봐드리는 거예요! 맛난 것두.. 사 주는 거죠? (흥...) 그럼, 아까 어디였죠... 건너편 가게였나요? 어서 가야겠어요. 이러다 또 하루가 다 가겠어요.
그렇게 카페를 나와 골목으로 오니 내도록 닫혀있던 가게가 이제서야 열려있네요.
안으로 들어가기도 전부터 장난감 오르골 소리가 울리고,
그안으로 직접 들어가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장난감들이 천장까지 어지러우면서도 환상적이게 늘어서 있습니다.
어느 아이더라도 여기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겠지요.
안쪽은 조용합니다. 아무도 없는 걸까요?
사나카 세이쥬로:(레논 다시 고쳐 들고 안으로 들어가서 크게 외친다) 실례하겠습니다~!
이 가게의 이름은 키즈 앤 키즈.
이 근방에서는 나름 유명한 가게에요.
가게 안 물건을 자세히 보면, 옛날 느낌이 나는 장난감들이 많습니다.
레일을 따라 칙칙폭폭 달리는 장난감 기차, 하늘을 빙글빙글 도는 끈에 매달린 비행기, 폭신한 동물 인형들, 반짝이는 오르골, 색색의 블록 등.
귀여운 아동복도 몇 벌인가 마네킹에 입혀져 있습니다.
벽면의 앤티크한 책장에는 약간의 동화책들도 꽂혀있네요.
네! 조사 가능합니다
사나카 세이쥬로:아무도 없는데.. 일단 가게라도 구경하는게 좋겠죠? 장난감 기차부터 볼까요?
장난감 기차는 레일을 따라 열심히 달리고 있네요. 평범한 장난감처럼 보입니다.
아마 여기 있는 장난감 모두,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것들이니... 별 다를 건 없겠죠.
사나카 세이쥬로:그런가요..? 그래도 좀 더 보고 싶은데.. 옛날 생각나기도 하고. (냅다 기차 잡는다.) 그냥 정말 별거 없나?
냅다 잡아 들어서 여기저기 돌려봐도... 별 다른 건 없어요.
사나카 세이쥬로:그럼 됐고요.. (다시 기차가 달리도록 내려둡니다. 그리고 하늘을 도는 비행기를 봅니다.) 저건 모빌인가요? 귀엽네요..
아마 비행기 자체보다는 그 위에 달린 동력으로 돌아가는 것이라 생각이 드는 비행기네요.
수상할 것 하나 없이 뱅글뱅글... 잘 돌아가고 있어요.
사나카 세이쥬로:되게 신기한게 많네요.. 박물관 같고 좋다. (두리번 거리다가 인형들 보고) 인형.. 레논 저 인형은 아니죠? 꿈에 나온 인형 말입니다.
시게미츠 레논:(따라서 두리번거리다 인형 발견하고,) 으응, 아니에요! 말 했잖아요, 투명했었다구요. 유리같은 느낌이었어요.
사나카 세이쥬로:유리같은 인형이라니... 뭔가 좀 이상하긴 하지만요. 그래도 아니니까 된거죠. 오르골 소리도 들리던데. 오르골도 봐야겠죠?
오르골 또한... 평범한 오르골이네요. 회전목마 모양으로, 뱅글뱅글... 잘 돌아가고 있어요.
굳이 이 안에서 수상한걸 꼽자면... 책장이 아닐까요.
사나카 세이쥬로:(..많이 답답했겠군!) 그러면 책장이라도 볼까요.. 학생 시절에는 많이 봤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
눈물을 머금고... 책장에 관찰 판정 한번 해볼까요?
사나카 세이쥬로:
책장 제일 구석에서 조금 낡은 그림책을 발견합니다. 처음 보는 내용이네요.
이 낡은 책은 이름 부분이 헤져서 제목을 알 수 없습니다.
책을 펼치면 어떤 아이가 자신의 인형을 소중히 안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심장을 누르면 사랑한다고 말하는 인형이에요.
그러나 얼마 안가 인형의 건전지는 다 달고 말았고 고민하던 아이는 다른 친구의 인형에서 건전지를 뜯어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인형에 끼우자 인형은 다시 사랑한다고 이야기하네요.
환하게 웃는 아이를 끝으로 뒷 내용은 찢어져있습니다.
...참, 동화라고는 생각 못할 내용이네요, 그렇죠?
사나카 세이쥬로:...동화라기엔 주인공이 너무 이기적이고 교훈도 없는데 말이죠!! 동화로서 가치는 꽝이네요.
시게미츠 레논:(옆에서 같이 기웃... 하고 읽어요...) ...보통, 이런 동화는 어른들이 골라내서 주는데... 살짝 이상한 내용이네요.
사나카 세이쥬로:그러게요...이런 걸 팔다니.. 나중에 문의라도 해야겠어요. 아이들의 정서에는 맞지 않아요. (한숨) 뭐 그다음에.. 또 볼게 있나요?
뭔가 더 둘러볼 게 없나 싶던 그때, 가게의 바깥에서 한 아주머니께서 들어오십니다.
푸근한 인상을 하신 아주머니에요, 이 가게의 주인인 걸까요?
그렇게 들어온 아주머니는 레논을 보고는 깜짝 놀랍니다.
주인 아주머니: 어머, 아기 옷이 너무 큰 거 아니에요?
사나카 세이쥬로:(잠시 머뭇거리다가) 약간.. 큰 감이 없지 않아있죠! 아하하~..
주인 아주머니: 큰 감이라니~ 완전 헐렁하구만! 그리고 이거 잠옷인가요? 저런... 이런 옷보다는 우리 가게에서 파는 옷은 어떠세요?
...하며 본인 가게 옷을 보여줍니다...
영업 같은 느낌이기도 하고요...
사나카 세이쥬로:(..전략가이시네..) 여기 가게 주인이신가봐요~? 맞다면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서요~
주인 아주머니: 그럼요, 제가 여기 주인이에요. 물어보고 싶은거라면, 어떤가 말인가요?
사나카 세이쥬로:그.. 어제 저기 맞은 편 카페 앞에서 파는 가판대에 대해 아시는 거 있으신지 여쭤볼려고요~!
주인 아주머니: 아, 어제 그 가판대에서 빵을 사 드셨나요? 어때요, 정말 맛있는 집이죠! 거기 원래 가게도 따로 있거든요. 저쪽 골목에 '해피바스켓'이라는 가게에요. 최근에 갑자기 문을 닫아서 어쩌나... 싶었는데 글쎄, 어제 그 집 주인이랑 마주쳤지 뭐에요!
사나카 세이쥬로:그쵸그쵸~ 저는 마카롱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혹시 주인분께서는 쇼콜라 케이크를 드셨나요? (레논 잠시 힐끗,,) 정말요? 가게 주인께서 따로 하신 말이나 그런 건 없나요?
주인 아주머니: 그 집에서 파는 빵이란 빵은 다 먹어봤을걸요? 제가 거기 단골이었거든요. 어쨌든, 따로 한 말은 없고... 다시 개업을 준비한다길래 응원해주고 돌아왔죠. 그런데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사나카 세이쥬로:정말 좋아하시나봐요! 나중에 저도 자주 먹으러 가야겠네요~. 정말요!?(눈 번쩍) 혹시 언제쯤 개업을 한다던가.. 어디서 다시 한다던가.. 뭐 다른 건 없고요? (엇. 잠시 멈칫하다가 재빠르게) 애가 먹고 싶다고 하도 졸라대서 말이죠~ 아하하~!(레논 미안합니다!!!!!)
주인 아주머니: 음, 그런 이야기는 없었네요. 아, 한 가지 걸리는 점이라면... 원래 그집, 사이좋은 부부가 운영하던 곳이었거든요. 그런데 그 날은 혼자였어서... 아내분이 몸이 안 좋으신가 했죠. 아마 개업하더라도 아내분과 같이 열 거예요.
사나카 세이쥬로:으음... 그렇군요! 부부라니 참 달달하네요~ (아하하~) 어쨌든 정보 감사합니다! 나중에 답례로 여기있는 물건이라도 사가야겠어요!
주인 아주머니: 뭐, 나중에보다 지금도 괜찮긴 하죠. ...아기 옷, 정말 괜찮겠어요?
사나카 세이쥬로:...(레논 한 번 보고) 솔직히 안 괜찮은 것 같긴해요. 지금 여기서 하나 살까요?
아주머니는 기쁜 얼굴로... 한 벌의 옷을 추천해줍니다
세라복 느낌이 나는 옷이에요. 모자랑 세트인 것 같습니다.
사고자 한다면 재력 롤!
사나카 세이쥬로:(귀엽다....!!!) (카드 스윽 꺼내며)
웃김.....
사나카 세이쥬로:
대단해~~~
그렇게 결제를 하고 나면, 레논이 안으로 옷을 갈아입으러 들어갑니다.
...
다 갈아입었네요!
사나카 세이쥬로:(무지 귀엽다!!!!!!!!!!!!!!!!!!)
시게미츠 레논:(세이쨩 또 턱에 호두 생길 것 같아요)
사나카 세이쥬로:(맞음)(호두생성...) 아.. 솔직히 이건 너무 귀엽다고 말하고 싶은데요...
시게미츠 레논:(발뒤꿈치 들고 호두 콕콕....) ......그렇게 귀엽다고 하고 싶은 거에요? (어째서...)
사나카 세이쥬로:...하지만 레논도 제가 어려져서 이런 옷 입으면 귀엽다고 할거면서요. (다시 레논 안아들고 주인 아주머니께 간다.) 감사합니다! 옷이 예쁘네요!
주인 아주머니: 제 안목은 언제나 뛰어나죠~ 아기도 귀엽네요.
하며 잘 가라고 인사도 해줍니다.
사나카 세이쥬로:(고개 가볍게 숙이며 목례하고 가게를 나와요)
시게미츠 레논:그럼... 이제 해피바스켓? 그 가게로 가는 건가요?(익숙하고 편안하게 안기기...)
사나카 세이쥬로:그런거죠. 일단은 가봐야지 않겠어요? 그래도 많은 정보를 알아내서 다행인 것 같아요! (레논 꼬옥 안고 골목으로 들어가요)
좋아요... 가게는 생각보다 멀리 떨어져있는 것 같아요.
이 아주머니... 거리 감각이 없나 싶어요.
사나카 세이쥬로:(... 이럴 줄 알았으면 휠체어 가져올걸!!!)
그렇게 10분, 15분... 정도 걸어가다보면...
이제는 슬슬 어스름이 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무사히, 아주머니가 알려주신 가게가 시야에 들어옵니다.
해피바스켓이라는 간판은 관리가 되지 않았는지 글씨가 낡고 흐릿합니다.
그러나 개업을 준비한다는 것 치고는 가게 앞에 이것 저것 쌓인 잡동사니들이나 굳게 닫힌 문은 전혀 무언가를 팔 것 같지 않아보입니다.
사나카 세이쥬로:(....다른 곳으로 가는건가..?) 좀 흉흉한데요..
시게미츠 레논:보통 개업을 하면... 이런 것도 다 치우지 않아요? 수상한데요...
사나카 세이쥬로:..여기까지 왔는데 돌아갈 순 없어요. (..) 무단침입 한 번 해볼까요?
시게미츠 레논:그럼... 어떻게 들어갈까요? 문은 열리나요?
사나카 세이쥬로:(문고리 잡아 돌려봅니다.)
역시... 안쪽 불도 켜져있지 않은만큼, 잠겨서 열리지 않습니다.
열쇠공이나 근력으로 뜯어내면 열 수 있어요...
물론 굉장히 엄청 잘 해야해요.
사나카 세이쥬로:(근력.. 휠체어 인생 26년 가보자고)
세상에
사나카 세이쥬로:
저런... 문은 뜯어지는 듯 하더니 아쉽게도 팍, 하고 걸리는 느낌이 납니다.
사나카 세이쥬로:...젠장. (몇번 덜컥덜컥거려 봅니다..)
다시 굴려보는건가요
사나카 세이쥬로:(그래도 되나요)
함 해보시죠
사나카 세이쥬로:
?
사나카 세이쥬로:(ㅋ)
이걸 성공하네...
좋아요! 문은 결국 맥없이 뜯겨져나갑니다.
사나카 세이쥬로:(이게 사나카 세이쥬로다)
덜컹...
시게미츠 레논:(세이쨩 생각보다 힘 세네요...)
사나카 세이쥬로:(지금 10살짜리 여자애도 계속 안고 있는걸요~ 휠체어 몰다보면 팔 힘은 세진다구요?)
그렇게 가게 안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어라.
...
팔에 실린 무게가 약간 더 가벼워지는 느낌이 납니다.
사나카 세이쥬로:(.....?)
시게미츠 레논:약간... 더 앳되어 보이는 것 같아요.
젠장
사나카 세이쥬로:...약간요? 좀.. 더 많이 가벼워졌는데....
참고로 여기 인장은 준비를 못 했어요 어찌어찌 넘어가요
사나카 세이쥬로:(아놔ㅜ 알겟어요)
좋아요... 그렇게 가게 안으로 들어서면...
오랜시간동안 방치된 듯한 가게 내부가 보입니다.
먼지가 가득 내려앉아있어요.
생각보다 큰 가게 내부에는 카운터와 비어버린 빵 진열대, 조리실로 통하는 입구.
그리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말라 죽은 화분들과 손님용 테이블들이 한구석에 쌓여있습니다.
맞은 편엔 따로 나와있는 테이블 하나와 바로 옆에 책장이 자리하고 있네요.
사나카 세이쥬로:(.... 음산하다.)
시게미츠 레논:(무섭네요...)
사나카 세이쥬로:최근에 문 닫은게 맞나 싶을 정도인데요..? 그리고 원래 빵집에도 책장이.. 있나요?
시게미츠 레논:글쎄요... 테이블도 있는 걸 보니, 손님들이 앉았다 가실 때를 위해서 둔 거 아닐까요?
어쨌든... 조사가 가능합니다!
사나카 세이쥬로:그럼.. 아까전에도 책장이 제일 수상하긴 했으니까요. 이번에도 책장부터 볼까요?
유달리 먼지 없이 깨끗합니다. 바로 앞 테이블도요.
낡지만 세련된 책장 안에는 요리나 소품에 관련된 책들이 대다수입니다.
그리고... 관찰 판정이 가능합니다.
사나카 세이쥬로:
저런...
사나카 세이쥬로:안경닦고 다시 해볼까요~
좋아요... 한번 해보세요
사나카 세이쥬로:
책들 사이에서 작고 낡은 수첩을 발견했습니다.
읽어보나요?
사나카 세이쥬로:당연히 읽어봐야죠~ 궁금하네요. 어떤 내용이 있을지.
뒤로 갈수록 단정했던 필체는 거칠어지고 휘갈겨쓴듯 마구잡이로 갈겨 쓴 흔적이 있습니다.
광기에 찬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수첩을 펼쳐보면...
얼룩 덜룩한 종이, 그리고 끝으로 갈수록 알아보기 힘든,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휘갈긴 필체입니다.
사나카 세이쥬로:(...많이 힘드셨나?)
사나카 세이쥬로:아이고.. 많이 아프셨나보네..
나머지 뒷 페이지는 모두 구겨지거나 찢어져서 알아볼 수 없습니다.
사나카 세이쥬로:....
시게미츠 레논:...무슨 내용이라도 있어요? (흘끔...)
사나카 세이쥬로:..생명공학쪽으로 연구하기 딱 좋은 내용이 있긴한데.. 지금 이럴 때가 아니에요. 이 수첩에 따르면 레논은 곧.. 사라져요. 얼른 해결책을 찾아야겠어요.
시게미츠 레논:(그런걸 신경쓰냐구요... 직업병이에요, 그거.)(사라진다는 말에 멈칫,) ... ...에, 에이, 그럴리가... ...정말요?
사나카 세이쥬로:(..어쩔 수 없는 연구원이라서 그래요..) .... 아마도요. 설령 거짓말이래도 일단 원래대로 돌려놔야 하니까.. 서둘러야겠네요.
시게미츠 레논:(꾸닥...) 그럼, 얼른 다른 곳도 둘러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급하게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사나카 세이쥬로:주변에.. 딱히 특별한게 없다면 바로 조리실로 가볼까요? (따라 급하게 가게를 훑어본다.)
조리실로 들어오면 제일 먼저 작은 창문이 보입니다.
아마 문을 열지 못했다면, 레논이 이쪽으로 들어와도 열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안에는 최근에 빵을 구웠었는지 떨어진 꼬끄나 크림주머니, 볼 등이 굴러다닙니다.
주변엔 오븐과 냉장실, 주방도구가 쌓여있는 트레이, 접시가 쌓여있는 낡은 찬장이 보입니다.
근처에는 작은 액자가 있는데 자세히 보면 가판대에 왔었던 그 사람과 무척 닮은 누군가와 그보다 나이가 훨씬 많아보이는 고운 여성이 그의 손을 잡고 활짝 웃고 있습니다.
...
그런데, 조리실에서는 미미한 빵 냄새가 납니다. 근데 어디서 맡아본 냄새인 것 같은데..
지능판정! 가능합니다
사나카 세이쥬로:
이 냄새는... 꽤나 독특한데요.
아, 그래요. 어제 우리가 처음 먹어봤던, 이상하고 특이했던 마카롱의 냄새네요.
제대로 찾아온 것 같네요.
사나카 세이쥬로:.. 만든지 정말 얼마 안됐군요. 아직 냄새가 나는 걸 보면 말이죠.
시게미츠 레논:환기도 시키지 않았다면... 아마 더 그렇겠죠. 왜 그런 디저트를 만든건지... 이 사람은 어디에 있으려나요?
사나카 세이쥬로:..그러게요. 근데 아까 문도 잠겨 있고.. 그런 거 보면 여길 나간건가? 아님..(냉장실 쪽으로 시선 옮기고) 저기를.. 들어가진 않았겠죠.
시게미츠 레논:글쎄요... 저라면 남을 어려지게 만들고, 또 다른 곳을 돌아다니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냉장실은 애초에, 들어가면 못 나올걸요... (그러다 얼어죽어요)
참고로... 가게를 전체적으로 조사할 수 있어요
사나카 세이쥬로:그럼 레논의 말대로 가정한다면 가게를 한 번 둘러볼까요? 정말 있을지도 모르니...
시게미츠 레논:(고개 꾸닥...) 아니면, 저희가 못 찾은 곳이 있을 수도 있죠.
사나카 세이쥬로:일단 조리실에 들어왔으니 여기부터 봐요. 찬장이라도 볼까요? 접시가 많이 쌓여있네요.
주변 찬장에 있는 접시들은 다른 것들과는 달리 손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먼지가 쌓여있어요.
손이 닿은 곳들은 모두 빵을 구운 흔적 같아요.
사나카 세이쥬로:그러면.. 아까 바닥에 떨어진 것들을 볼까요? 꼬끄도 있고.. 크림주머니랑 볼도 있던데요!
역시나... 평범하게 빵을 구운 흔적입니다. 그저 정리하지 않고, 급하게 움직이느라 위에서 죄다 떨어진 것 같아요.
사나카 세이쥬로:...재빠르게 만들셨구만. 오븐도 그냥 빵을 구운 흔적만 있을려나?
별 다를 건 없어보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나카 세이쥬로:..그럼 냉장실은.. 못 들어가나요?
냉장실이ㅠㅠㅠ 궁금해요?
별 거 없어요
사나카 세이쥬로:알겟어용
참고로 아직 조사 포인트가 두 군데 남았어요
사나카 세이쥬로:........................
네...
키퍼랑 이야기하는 거 너무 웃기네
사나카 세이쥬로:사실 그런 것 같았어요. 조리실 별 거 없네.. 로비로 나갈게요~
좋아요, 로비로 나왔습니다.
이곳에서 둘러볼 수 있는 것은 책장, 카운터, 그리고 가게 전체에 관찰이 가능합니다.
사나카 세이쥬로:그러면.. 카운터 먼저 볼게요. 돈은 가지고..갔겠지요.
카운터에는 귀여운 버섯 모양의 장식용 소품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그 바로 옆에는 라이터가 하나 있네요.
사나카 세이쥬로:..좀 귀여우신 취향을 가지셨네요~(라이터 집어들고) 뭐.. 챙길까요? 나중에.. 제가 담배필 때도 사용하고~..
시게미츠 레논:(......담배 피게요?)
사나카 세이쥬로:(..........지금 없거든요! 그리고 레논 앞에서는 안 피워요!!)
시게미츠 레논:(알겠어요... 셍쥬 볼 꾹꾹...)
어쨌든... 챙겼습니다.
여기서 관찰.. 가능합니다!
사나카 세이쥬로:
많은 버섯 소품들 중 갓 하나가 금방이라도 떨어질 듯 기울어진 것이 보입니다.
뚜껑인 것 같아요.
열어보나요?
사나카 세이쥬로:당연하죠! 일단 지금 뭐라도 해봐야죠.
그 안에는, 카드키 하나가 들어있습니다.
평범하게 생긴 카드키에요, 도어락을 여는 것 같이 생겼어요.
챙기나요?
사나카 세이쥬로:챙겨야지.. 완전 중요하게 생겼는데 말입니다! (주머니에 카드키 넣고서.) 다른 건 없나요/
일반적인 카운터랑 똑같아보입니다. 수상한 부분은 없어요.
사나카 세이쥬로:그렇다면 책장.. 을 다시 볼까요? 아까 봤던게 끝이 아닌가..
책장을 둘러봤던 기억을 되짚어보면, 그 수첩을 제외하고는 별로 특이한 게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둘러보고 있자니...
사나카 세이쥬로:그러면.. 이제 가게 전체만 보면 되겠네요. 좀 무섭긴하지만..(레논 꼬옥 안고)
앗 좋아요
굴려보세요
사나카 세이쥬로:
겹겹이 쌓인 테이블들 사이로 한사람이 간신히 통과할 수 있는 공간이 보입니다.
아마도 위로 올라가는 계단인 것 같네요.
앞에 테이블이 쌓여있는 게, 일부러 막아둔 것 같이 보여요.
사나카 세이쥬로:이런건 올라가주는게 인지상정 아니겠어요? 테이블 치워봅시다!
테이블을 조심히 치우면...
확실하게, 테이블 뒤에 가려져있던 계단이 보입니다.
그러나 위로 가는 길은 꽤 어둡네요. 그래도 올라가나요?
사나카 세이쥬로:..아까 라이터 들고가면 되겠네요! 일단 올라가야죠. (주머니에서 라이터를 꺼내고 주위를 밝힌다.)
불을 켜고 계단을 조심조심 올라오니 문이 하나 있습니다.
검은색의 문엔 도어락이 걸려 있습니다.
패스워드를 알거나 전용 카드키가 있다면 들어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사나카 세이쥬로:(라이터 집어 넣고 다시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카드키를 꺼내요.)
카드 인식을... 해보나요?
사나카 세이쥬로:(고개 끄덕)
띠링, 하는 소리와 함께 잠금장치가 풀리는 소리가 납니다.
사나카 세이쥬로:(두리번.. 레논 꼬옥 안기)
...들어가나요?
사나카 세이쥬로:... 들어갑니다!
문이 열리고 어두운 안으로 들어서면...
툭, 세이쥬로의 발에 무언가가 채입니다.
사나카 세이쥬로:(?!)
주워서 확인해보나요?
사나카 세이쥬로:(냅다 주워봅니다)
수첩에서 뜯긴 뒷 페이지 입니다.
읽으려면 모국어 판정이 필요해요.
사나카 세이쥬로:
웃기다.......
대단해 대단해~~~~
열어보면, 1층에 있던 수첩의 뒷 페이지 같습니다.
사나카 세이쥬로:(.....) 이게 무슨 일이람..
시게미츠 레논:...그럼, 제가 어려지는게 이것 때문에... (... ...)
사나카 세이쥬로:...지는 살고 남을 죽여서 아내를 살리겠다는.. (...) 괘씸하네요.
시게미츠 레논:...이기적이네요.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한 거 아닌가요... (...)
어쨌든, 가게의 2층을 둘러보면
방 전체를 커텐을 모두 쳐놨기 때문인지 어둡기는 하지만 저 멀리, 침실의 열린 문에서 흘러나오는 불빛 때문에 아예 행동하기 어려울 정도는 아닙니다.
구석엔 소파 등의 생활 가구들이 있고 2층에도 역시 책장이 있지만 이곳의 물건들은 아래랑 다르게 눈에 띄는 부분이 없습니다.
알 수 있는 것은 그저 오랜시간 관리를 안한 듯 먼지가 쌓여있다는 정도입니다. 총 구조는 거실, 화장실, 침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나카 세이쥬로:..일단 침실부터 가볼까요. 저기에 빛이 있으니까 저기로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레논 더 끌어 안아요)
그렇게 들어가기 위해 문 근처로 가자, 누군가의 소리가 들립니다.
문 안쪽에서 들리는 것 같아요.
듣기 판정이 가능합니다.
사나카 세이쥬로:
?
사나카 세이쥬로:(배우님 NG났어요 다시 레디 액션~)
웃기다...........
사나카 세이쥬로:
실패해도 상관 없기는 하지만...
사나카 세이쥬로:...........
저런.....
안에서 들리는 소리가 사람의 말소리 같기는 합니다.
그러나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인기척만 제대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내, 그 인기척 또한 사라져요.
사나카 세이쥬로:(입 꾹..)
딱히 더 둘러볼 곳은 없는 것 같아요.
사나카 세이쥬로:그럼.. 들어가자. 인기척도 사라졌으니까요. (레논 한 번 보고)
그렇게 레논한테 시선을 돌리면...
...
..한층 더 어려진 레논이 보여요.
팔도 동시에 가벼워진 것 같아요.
이런, 어려도 너무 어려요.
4살 즈음으로 보이나요?
사나카 세이쥬로:...이젠, 귀엽다고는 못하겠네요. (레논 다시 고쳐 안고는)
시게미츠 레논:...이렇게 됐으니까요... 어떡하죠? (목 다시 끌어안고...)
사나카 세이쥬로:..금방 돌아오게 할게요. 미안해요. (레논 등 천천히 토닥여요)
...들어가나요?
사나카 세이쥬로:..들어가야죠. 죽이되든 밥이되든.. 뭐라도 해야겠죠.
문을 조심스럽게 열고 들어가면 창 없는 회색의 방이 있습니다.
방에는 침대와 벽에 달린 시계, 책상, 또 다른 방으로 가는 붉은 문이 하나 있습니다.
다행히 이 방 안에서는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네요.
고요한 방에는 째깍 째깍, 달리는 초침의 소리만 선연하게 울릴 뿐.
듣기 판정이 가능합니다.
사나카 세이쥬로:
저런............
째깍거리는 소리만 날 뿐... 별다른 소리는 들리지 않습니다.
사나카 세이쥬로:...책상이라도 한 번 볼까요? 어휴.. 이제 다 늙었나봐요. 귀도 잘 안들리고~..(괜히 농 던지고)
이 방 안도 따로 조사가 가능해요.
좋아요 좋아요
책상 위에는 여러 책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습니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은 [검은 책]과 [붉은 책] 입니다.
읽나요?
사나카 세이쥬로:읽어야죠. 둘 다 읽을 수 있다면 좋고.
어느 것부터?
사나카 세이쥬로:검은 책 먼저!
내용을 읽으려 해도 읽어지지 않는, 이상하고 어려운 책들입니다.
책을 읽으려 들면 어쩐지 몸이 무거운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더 읽는다면 이성체크가 필요해요
사나카 세이쥬로:
-1D3... 굴려주세요
사나카 세이쥬로:
=
-1 해주세요!
어느 페이지에선가 검은 사슬이 상대를 구속하는 그림이 보입니다.
그 밑으로는 검은 글씨의 주문 하나가 보입니다.
주문은 모르는 언어임에도 확연하게 머리로 들어옵니다.
사나카 세이쥬로:(집중해서 보고......)
검은 시선이라고 외치면 발동되니... 주의해주세요
사나카 세이쥬로:..지금 꼭 외쳐야하는건가요? 나중에.. 혹시 정말 필요할 때하면 좀 늦을려나요.
참고로 보통 인간의 마력은... 8 쓰면 탈탈 털려요
사나카 세이쥬로:(이열ㅋ)
셍쥬 마력도 10인데요 모...
그럼... 다음으론 무엇을?
사나카 세이쥬로:그러면.. 빨간 책도 마저 읽고 외치던가 할게요. (빨간 책 집어든다.)
이렇게 이어지는 세계관... 이런 발언
내용을 읽으려 해도 읽어지지 않는, 이상하고 어려운 책들입니다.
책을 읽으려 들면 벅찬 광기가 몰려오는 것처럼 속이 메스껍고 기분이 나빠집니다.
읽으려 한다면 역시 이성 체크.
사나카 세이쥬로:
세상에..........
진정하시고.....
-1D3.. 해주세요
사나카 세이쥬로:
=
-1 해주세요...
어느 페이지에선가 유리 인형이 그려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유리 인형의 몸엔 붉은 색의 액체가 가득한데 그 후 유리 인형이 사람으로 변한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조금 더 내리면 경고하는 듯한 붉은 글씨가 확연하게 보이네요.
읽을 수 없는 언어임에 머리가 아파옵니다.
그리고 바로 아래에 인형을 깨는 그림이 함께 그려져 있습니다.
사나카 세이쥬로:(....이야..)
시게미츠 레논:(물끄럼...) ...괜찮아요?
사나카 세이쥬로:..아마도요. 제가 지금 레논 앞에서 괜찮냐 안괜찮냐 따질 때가 아니죠. (레논 보더니 쓰린 표정짓고.)
시게미츠 레논:(미간을 가볍게 움찔, 하고 찌푸려요. ...꼭 안아줘요.) 안 괜찮아 보이니까 하는 말이에요... ...아직 해결할 수 있을 거예요, 알겠죠? 그러니까 표정 풀고. 네?
사나카 세이쥬로:(따라 레논 꼬옥 안고 천천히 쓰다듬어줍니다. 좀.. 긴장된 것 같기도 하고.) 미안해요. 이지경이 될 때까지 한게 없네요. 다 듣지도 못하고 읽지도 못하고.. 일단 끝까지 최선을 다 할게요. 그러니까 레논, 날 믿어줄거죠? (아랫입술 꾹 물고) ..방 전체를 둘러보고 저 붉은 문으로.. 가던지 해요.
시게미츠 레논:괜찮아, 괜찮을 거예요... 정말로. (진심으로 하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여기까지 같이 와줬잖아요, 이렇게 해준 것만으로도 난 고마워요. 그러니까... (가볍게 고개 끄덕이고,) ...그럼요, 믿어요. 언제든지 믿어요. 그러니까 우리, 꼭 원래대로 돌아가서 여길 나가면 되는 거예요. (다시 한번 끄덕이고.) 세이쨩이 원하는대로 해요, 그럼.
다음은 무엇을 조사하나요?
사나카 세이쥬로:시계.. 아까 시계도 있었던 것 같은데.. 시계보고 방 전체를 봐야겠네요.
째깍째깍, 하는 소리와 함께 멀지 않은 자정을 향해 분침이 달려갑니다.
...이젠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사나카 세이쥬로:...젠장.(작게 중얼거리고.) 방 전체 빠르게 훑어볼게요.
역시, 붉은 문을 제외하고는 특이해 보이는 구석은 없습니다. 침대 또한 오래 쓰지 않은 것처럼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어요.
사나카 세이쥬로:그러면.. 붉은 문으로 가면 되겠지요. (붉은 문으로 발걸음을 옮겨요.)
붉은 문을 열고 들어가려 근처에 가면,
...안에서 약한 인기척이 느껴집니다.
...어쩐지 좋지 않은 기분이 듭니다. 위험할 거예요.
괜찮다고 말은 하지만, 레논 역시 세이쥬로의 옷을 꾹, 잡고있어요.
역시 표정도 불안해보이긴 매한가지입니다.
사나카 세이쥬로:..그 전에 그 주문이라도 외치고 들어갈까요?
시게미츠 레논:하지만, 대상이 있어야 한다고 했잖아요. 누구를... 구속하려구요?
사나카 세이쥬로:.. (끄응...) 저라도.. 할까요. 아니면..(문 힐끗보고) 만약 안에 사람이 있다면.. 저사람으로는....(한숨) 너무 이기적인 짓이겠죠?
시게미츠 레논:...안에 있는 사람을 구속하자는 건가요? ...그래도, 필요하다면... 어쩌면... (손톱만 가볍게 물고,) 안되면, 저도 주문 외울 수 있어요.
사나카 세이쥬로:...레논은 안돼요. 레논은.. 정말 안되죠.제가 하던가.. 저 안에 있던 사람을 하던가.. (끄응..) 일단 안에 들어가요. 뭐가 되든 일단 해봐야죠.
그렇게 문을 열면 안에서부터 기묘하고 묵직한 냄새가 납니다.
촛불이 간간히 켜져있는 어두운 방, 알 수 없는 바닥의 마법진들이 언뜻 보이고...
... 그리고 수상한 사내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사내의 당황한 시선이 레논에게 닿는 순간 분노한 듯 표정이 일그러집니다.
사내: 당신들이 여길 어떻게!!!
그때, 레논이 무언가를 가리키며 방 너머를 홀린듯.
아니, 혹은 두려운 듯 바라보며 말합니다.
세이쨩, 저거. 저거 내 꺼인데... 다 뺏어가고 있어.
그 말에 시선을 돌리면 방 안에 있는 중앙의 마법진 위에 무언가가 붉게 빛나는 것이 보입니다.
작은 유리 인형.
유리 인형의 안은 붉은 액체가 안을 거의 다 채워서는 은은한 빛을 발하며 일렁이고 있습니다.
그 말에 아직 시간이 모자란다며 발작하듯 중얼거리던 사내에게서 투둑, 무언가 끊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
바닥이 울렸나요? 아니면 사내의.. 목소린가요?
깊은 곳에서부터 울리는 듯한, 짐승의 울음소리와 같은 무언가의 소리가 울립니다.
...사내의 상태가 이상합니다.
상체가 과도하게 커지고, 덩치가 계속 커져갑니다.
...저걸, 인간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아니요, 저것은 괴물입니다. 끔찍한 형상의 괴물.
사나카 세이쥬로:(...) (표정이 바로 일그러지고 저.. 짐승을 쳐다본다.)
그리고 멈칫하기를 잠시, 그가 당신에게 달려듭니다!
전투 페이즈입니다.
순서는 사내부터 시작해서 넘어갑니다.
주문도 사용할 수 있고... 행동도 할 수 있으니 마음껏 해보시죠
이제.. 공격하면
회피 굴려서 피하시면 되고 그래요
시게미츠 레논:
에
.....사내로 봐주쉐이.
사나카 세이쥬로:
사내가 먼저 공격했으나, 다행히 헛손질이었네요. 세이쥬로의 옆을 빗겨갑니다.
그리고 회계가... 나왔어요
사나카 세이쥬로:(어라.)
it's ok...
사나카 세이쥬로:
싸우...나요
사나카 세이쥬로:...............................한 번만 싸워볼려고요.
안타깝게도 세이쥬로의 공격 또한 사내를 빗겨갑니다.
저런......
시게미츠 레논:세이쨩, 아니면 제가 주문을 쓸 테니까, 저걸 부수면 어때요!
참고로 레논도 전투에 참가합니다.
사나카 세이쥬로:....(잠시 길게 고민하는 듯 하더니 이내 고개 끄덕인다.) 그래요. 그렇게 해요. 솔직히 자신은 없는데.. 일단 해야죠.
시게미츠 레논:(고개 꾸닥...) 주문이... 검은 시선! ...이었나요!
그 말과 함께, 사내가 무언가에 묶인 듯, 움직이지 않습니다.
사내는 한 턴동안 쉬어야 해요.
레논 마력, 12->4
세이쥬로의 턴입니다. 무엇을 할까요!
사나카 세이쥬로:..저 유리인형을 부셔야하는데..
전투 중에 턴을 소비해서 다른 행동도 할 수 있어요.
사나카 세이쥬로:(은밀행동해서.. 저거 가져와서 부수기 가능한가요)
당연하죠... 상대가 움직이지 못하니까 은밀 사용 안 해도 돼요
사나카 세이쥬로:(유레카!)
웃김..... 그래도 이번에는 피해만 봐요. 유리라서 바로 깨집니다
와장창, 유리 인형이 깨집니다.
그리고 그 순간, 레논이 픽, 하고 고개를 떨어뜨리네요.
의식을 잃은 걸까요.
...주문이 풀리고 비명을 지르며 달려드는 이아코프를 보는 순간, 누군가의 박수 소리가 들립니다.
모든 행동이 멈추고 시선을 돌리자 인간이라기엔 기이할 정도로 아름다운 누군가가 구석에 앉아서 바라보는 것이 보입니다.
자세히 보려고 하면 어째서인지 얼굴이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대체 언제부터?
어찌 되었든, 이아코프는 그 박수 소리에 그에게 달려가더니 엎드려 빕니다.
사내: 다시 한 번, 다시 한 번만 기회를 주십시오. 이번엔, 이번엔..!!
그러나 사내가 빌던 말던, 그의 시선은 산산조각난 유리 인형에 닿아 있습니다.
?: 더 이상의 기회를 받아갈 대가는 남지 않은 것 같군.
흥미가 없어진 표정으로 그가 일어나 몸을 돌리나 싶더니 곧 다시 한 번 눈부신 빛이 터집니다.
갑자기 몰려오는 아득한 감각에, 세이쥬로의 눈 앞 역시 흐려집니다.
풀썩.
...
... ...
세이쥬로, 세이쨩.
누군가 곁에서 당신을 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눈을 뜨니 보이는 것은...
어린 레논인가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레논이잖아요.
...
열린 커튼 사이로 아침을 알리는 햇살이 평온하게 방 안을 내리쬐고 있습니다.
아까의 일은 마치 거짓말인 것처럼.
안도하는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는 레논은 곧 입을 열고 말합니다.
당신이 가장 그리워 마지않는 목소리로요.
시게미츠 레논:돌아가요. 집으로.
레논, 세이쥬로 생환
엔딩1 :: HOME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98 |
| 판정결과: | 실패 |








(레논 바라보고....) (...?) (콩깍지가 너무 씌어졌나?? 그렇다고 미성년자로 보이면 어떡하냐 이 쓰레기야!!!!!! 대충 동공지진 일어난 듯 해요....)

| 기준치: | 49/24/9 |
| 굴림: | 60 |
| 판정결과: | 실패 |


rolling -1d2
-1
-1



.... 마, 마술이라도 배운건가요 레논~? 이건 마술이라긴 보다는 마법에 가까운데! (레논 볼 쓰담...)


........(안절부절... 레논은 이걸 모르는 건가? 너무나도 옷이 헐렁해졌는데!!!!) (헐레벌떡 책상 위에 있는 거울을 가져와요..) ..한 번 볼래요 레논?

(얼굴 만지작...............)

이러다가 저 범죄자 되겠어요...




(마카롱 상자 힐끗..) ....설마 저건 아니겠죠. 그랬다면 저도 어려져야 하는데!














주변도 어쩐지 조용한 것 같구요...







.. 미안해요. 다른 날에 레논 부를 걸 그랬어요. (울상...)




저... 더 어려졌죠... (한숨 내쉬고...)

(무릎 살짝 굽혀서 눈높이 맞춰줘요.. ) ... 너무 귀여운데요. 미안해요 레논... 근데 너무 귀여운데...(머리 쓰다담...) (이럴 때가 아니지..) 얼른 집에 갈까요?













(얼마정도.....................)



rolling 3d6*5
(
+
+
)
*5
1
6
3
50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50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봤나요 레논? 이게 사나카 세이쥬로다.)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3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굿!)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4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레논보기...) (귀엽당)




정말 귀여운걸요!! 너무 사랑스러워 미쳐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싱글벙글 신난 듯 웃는다)




(다 먹었어요!!!!!!!)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27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쇽)


















왜, 어제 그 가판대...






설마, 그 가판대를 찾으러 여기까지 온 겁니까? (언짢...)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27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24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어떡할까요, 가게는 여기가 맞는 것 같은데...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26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팔은 단단합니다!!)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6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아니면 주인 부부가 사용한다던가...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89 |
| 판정결과: | 실패 |
(... 침침합니다..)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7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안경이 문제였구만~)




(레논 한 번 쳐다보고 곧 불안한 표정으로 바뀝니다.)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79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거기가 조리실은 아니죠?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14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냅다 뚜껑 열어버려요)

?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5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13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역시 나야~^^)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100 |
| 판정결과: | 대실패 |
(.....................)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66 |
| 판정결과: | 실패 |

실패실패 대실패네요 아하하~......

(들어갈까요..? 아님 더 둘러볼게.. 있나.)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77 |
| 판정결과: | 실패 |
(.................................)




| 기준치: | 48/24/9 |
| 굴림: | 66 |
| 판정결과: | 실패 |
(이제 진짜 늙었다.........)

rolling -1d3
-1
-1



나중에.. 필요할 때 쓰도록할까요?

(쥰페이 생각나네..)

| 기준치: | 47/23/9 |
| 굴림: | 81 |
| 판정결과: | 실패 |
(...............................홀리몰리)

rolling -1d3
-1
-1















... 징그러워라..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63 |
| 판정결과: | 실패 |
| 피해: | 8 |

| 기준치: | 5/2/1 |
| 굴림: | 53 |
| 판정결과: | 실패 |

(sorry.)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82 |
| 판정결과: | 실패 |
| 피해: | 3 |







(냅다 유리인형으로 달려가 인형을 집고 던져봅니다.)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99 |
| 판정결과: | 실패 |
| 피해: | 2 |
(와이걸)
이젠 네가 지불해야 했을 모든 대가를 받아가겠다.

'TRPG > 타이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 다오 ] 증오의 무게 (0) | 2023.11.20 |
|---|---|
| [ 다오 ] Hold our Breath (0) | 2023.11.20 |
| [ 다오 ] 12시, 검은 실의 제물 (0) | 2023.11.20 |
| [ 하현 ] 하나 된 너랑 나 (0) | 2023.11.20 |
| [ 레오잭 ] 마지막으로, 모든 인간은 진실로 풍선에 열광한다. (0) | 2022.04.16 |


